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피부에 큰 영향을 미쳐 조기 노화, 피부암 및 기타 여러 피부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UV) 노출은 모든 피부 손상 증상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에 대한 진실

태양은 상대적인 파장(나노미터(nm) 단위로 측정)에 따라 여러 범주로 나뉘는 자외선을 방출합니다.

  • UVC(100~290nm)
  • UVB(290~320nm)
  • UVA(320~400nm)

자외선은 파장이 가장 짧고 오존층에 거의 완전히 흡수됩니다. 따라서 피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은 아크 램프나 살균 램프와 같은 인공적인 장비에서 UVC 방사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UVB 방사선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표피)에 영향을 미치며 햇빛 화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햇빛이 가장 밝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강렬합니다. 또한 여름철에 더 강해지며, 사람이 연간 UVB에 노출되는 시간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또한, 파장 때문에 UVB는 유리를 쉽게 투과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UVA는 한때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후 연구에 따르면 UVA는 피부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UVA는 UVB만큼 변동이 크지 않은 강도로 피부 깊숙이 침투합니다. 그리고 UVB와 달리 UVA는 유리도 투과합니다.

 

UVB와 UVA의 피부 손상 차이

UVB와 UVA는 주름, 노화 관련 질환, 피부암, 감염에 대한 면역력 약화 등 다양한 피부 관련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일부에서는 콜라겐이 분해되고 활성 산소가 형성되어 분자 수준에서 DNA 복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햇볕에 노출된 신체 부위에 점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은 광선 각화증이라는 피부암의 초기 단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광선 각화증이 일단 발병하면 100명 중 1명이 편평 세포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전암성 병변으로 간주됩니다.

 

광선 각화증 "돌기"는 종종 보기보다 느끼기 쉬우며 일반적으로 얼굴, 귀, 손등에 나타납니다. 자외선 노출은 또한 피부에 사마귀와 같은 병변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루성 각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광선 각화증과 달리 지루성 각화증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분해 합니다.

자외선은 정상적인 노화보다 더 빠른 속도로 콜라겐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중간층(진피)에 침투하여 비정상적인 엘라스틴 축적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엘라스틴이 축적되면 효소가 생성되어 의도치 않게 콜라겐을 분해하고 소위 "햇빛 화상"을 만듭니다. 계속 노출되면 이 과정이 가속화되어 주름과 처짐이 더욱 심해집니다.

 

자외선은 또한 활성 산소를 생성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활성 산소는 전자가 두 개가 아닌 하나만 있는 불안정한 산소 분자입니다. 전자는 쌍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자는 다른 분자에서 빠진 전자를 찾아내야 하며, 분자 수준에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연쇄 반응을 일으킵니다. 활성 산소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의 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세포의 유전 물질을 변화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를 악화시킵니다.

우리 몸에는 감염과 암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공격하기 위한 방어 면역 체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 방어에는 T 림프구라고 하는 특수 백혈구와 랑게르한스 세포라고 하는 피부 세포가 포함됩니다. 피부가 과도한 햇빛에 노출되면 이러한 세포를 적극적으로 억제하는 특정 화학 물질이 방출되어 전반적인 면역 반응이 약화됩니다.

 

과도한 노출이 사람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인체의 마지막 면역 방어선은 세포 사멸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심하게 손상된 세포를 죽여 암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햇볕에 탄 후 껍질을 벗겨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이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겠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세포 사멸을 방해하여 전암 세포가 악성으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변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고르지 않게 두꺼워지거나 얇아지는 일광 탄력이 발생하여 거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노랗게 변색됩니다. 또한 혈관 벽이 얇아져 얼굴에 쉽게 멍이 들고 거미줄 모양의 정맥(모세혈관확장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으로 인한 가장 흔한 색소 변화는 주근깨입니다. 주근깨는 피부의 색소 생성 세포(멜라닌 세포)가 손상되어 잡티가 커질 때 발생합니다. 또 다른 검버섯은 일반적으로 손등, 가슴, 어깨, 팔, 등 윗부분에 나타납니다. 검버섯은 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햇빛에 의한 손상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태양 복사에 의해 점진적으로 파괴되면서 다리, 손, 팔에 흰 반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암과 흑색종

자외선이 암을 유발하는 능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암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은 흑색종, 기저 세포 암종, 편평 세포 암종입니다.

흑색종은 다른 암보다 더 쉽게 퍼지고(전이) 전이되기 때문에 세 가지 중 가장 치명적입니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하며 전이보다는 국소적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평세포암은 두 번째로 흔하며 흑색종만큼 흔하지는 않지만 전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 노출은 흑색종 발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반면 기저세포암 또는 편평세포암의 위험은 개인의 피부 유형과 평생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